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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ISMS 유지관리 비용 체크리스트 & 수수료 총정리

라이프 by A Sentio 2025. 10. 11.

목차

    2025년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ISMS-P) 인증 유지관리 예산, 어떻게 짜야 할지 막막하신가요? 최초 인증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연간 유지관리입니다. 인증을 유지하기 위한 예산안을 확정하려는 정보보호팀, 기획팀 담당자를 위해 실질적인 가이드를 준비했습니다.

    공식 점검항목과 인증 수수료 구조를 기반으로, 놓치기 쉬운 변수까지 고려하여 보수적으로 예산을 산정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안내합니다. 이 체크리스트 하나로 2025년 예산 기획을 명확하게 끝내보세요.

    ISMS 유지관리, 연간 예산 핵심 항목 7가지

    가장 먼저, 연간 예산에 반드시 포함해야 할 고정 및 변동 비용 항목을 파악해야 합니다. 아래 7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예산 초안을 잡아보세요.

    1. 심사 수수료: 최초·갱신 심사는 물론, 매년 받아야 하는 사후관리 심사 비용입니다. 예산의 가장 기본이 되는 필수 항목입니다.
    2. 사전 점검 비용: 내부 인력으로 갭 분석을 하거나, 외부 전문가의 예비점검을 통해 공식 심사 전 보완점을 미리 파악하는 비용입니다. (선택 사항이지만 권장)
    3. 보완조치 비용: 심사 후 발견된 결함(부적합 사항)을 개선하는 데 드는 비용입니다. 문서 정책 보강, 보안 솔루션 도입, 시스템 설정 변경 등 실질적인 지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재심사 또는 현장추적 점검 비용: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거나 보완조치 이행 여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야 할 경우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비용입니다.
    5. 교육 및 훈련 비용: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를 포함한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정기적인 보안 교육 및 훈련 비용입니다.
    6. 외부 컨설팅 비용: 내부 전문 인력이 부족하거나, 신규 서비스 런칭 등으로 대규모 변경이 있을 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비용입니다. (선택 사항)
    7. 직접경비 및 기타: 심사원의 교통비, 숙박비 등 실비로 정산되는 직접경비와 제경비, 기술료가 포함됩니다. ISMS-P 디지털 플랫폼에서 그 구조를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증 수수료, 어떻게 결정되나요?

    ISMS 인증 수수료는 단순히 정해진 금액이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공식에 따라 산정되며, 기업의 규모와 범위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 수수료 산정 공식: 직접인건비 + 직접경비 + 제경비 + 기술료

    심사 범위, 대상 인원, 자산 수, 사업장 위치, 심사에 소요되는 기간(Man/Day)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정확한 금액은 공식 엑셀 산정표를 통해 직접 계산해볼 수 있습니다.

    💡 2024년 7월 개정! 수수료 할인 조항 확인

    최근 개정된 수수료 산정내역서(v1.9)에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에 따라 특례를 신청하는 기업에 대한 수수료 할인 조항이 반영되었습니다. 해당 여부를 꼭 확인하여 비용을 절감하세요.

    예산 변동을 유발하는 핵심 요인: 스코프와 자산 관리

    계획했던 예산이 초과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변동성'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래와 같은 변화는 심사 일수와 전체 비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인증 범위(Scope) 변경: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하거나, 특정 부서를 인증 범위에 포함하는 경우
    • 인력 및 자산 수 변동: 임직원 수나 서버, 네트워크 장비 등 정보자산의 수가 크게 늘어난 경우
    • 인프라 환경 변화: 외부 위탁(아웃소싱) 업체를 변경하거나,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경우

    이러한 변동성을 관리하기 위해 신청 → 계약 → 예비점검 → 본심사 → 보완조치 → 인증위원회로 이어지는 연간 인증 캘린더를 만들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심사 후 결함보고서를 받았다면, 보완조치를 이행하고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때 필요시 현장추적 점검이 진행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직접경비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예산에 반영해야 합니다. 조직 개편이나 개인정보 처리량의 급격한 증가는 재평가(추가 심사) 사유가 될 수 있으므로 보수적인 예산 편성이 필요합니다.
    (ISMS-P 신청절차 자세히 보기)

    한눈에 보는 ISMS 예산 항목 비교표

    항목 빈도(연1/반기) 비용범주(필수/선택) 변동요인(인원/자산수/스코프) 참고 문서
    사전 점검 연1 선택(권장) 전사 프로세스 성숙도, 증빙 준비도 ISMS-P 절차 안내/예비점검
    심사 수수료 연1(사후관리 포함) 필수 인원·자산·사업장·스코프, 심사일수 수수료 산정내역서 v1.9
    보완조치 필요 시 필수 결함 수/중요도, 시스템·문서 보강 절차·결함보고/보완내역
    재심사 필요 시 조건부 스코프 변경·중대 결함·개편 절차 안내(사후·갱신)
    교육 반기~연1 필수 인원 규모·직무별 커리큘럼 인증제도 안내서(교육 의무)
    외부 컨설팅 프로젝트 단위 선택 내부 역량·일정 압박 업계 실무 경험담(참고)

    예산 수립 전 필수 확인! 변수 체크리스트

    아래 항목 중 해당하는 것이 있다면, 기본 예산에 추가 비용을 반드시 반영해야 합니다.

    • 서비스나 사업장 추가/축소 등 인증 범위에 변경이 있는가?
    • 보고 체계나 담당자 권한 변경 등 조직개편이 예정되어 있는가?
    • 신규 시스템이나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도입 계획이 있는가?
    • 클라우드 전환이나 외부 위탁 업체 변경 계획이 있는가? (계약, 감사권, 로그 보관 등 점검)
    • 민감정보, 대량의 개인정보 처리 등 개인정보 처리량이 크게 증가했는가?
    • 현재 인증 유형(ISMS)을 ISMS-P로 확대할 계획이 있는가?

    그래서 비용은 얼마? 간단 예산 계산식 (예시)

    정확한 비용은 기업마다 다르지만, 보수적인 예산 편성을 위한 대략적인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간 예산 하한선 = (심사 수수료) + (사전 점검비) + (보완조치 예상비) + (교육비)

    • 예시 (중소 규모 기업, 보수적 산정):
      • 심사 수수료: 900–1,400만 원
      • 사전 점검: 200–400만 원
      • 보완조치: 300–800만 원
      • 교육: 100–300만 원
      • 👉 총합 약 1,500–2,900만 원

    ※ 위 금액은 단순 예시입니다. 반드시 공식 ISMS-P 인증심사 수수료 산정표를 통해 기관별 정확한 비용을 재계산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ISMS와 ISMS-P, 예산 차이가 큰가요?
    A. ISMS-P는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수집·보유·이용·제공·파기)이 추가되어 심사 범위가 더 넓습니다. 따라서 준비 및 보완조치에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수수료 차이는 공식 산정표로 계산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인증 유형별 차이 확인)

    Q2. 재심사와 사후관리 비용은 어떻게 다른가요?
    A. 사후관리는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심사이며, 재심사는 중대 결함이나 범위 변경 시 비정기적으로 발생하는 심사입니다. 두 경우 모두 심사 일수와 직접경비가 반영되어 비용이 청구됩니다. 연간 캘린더에 사후관리 일정을 필수로 고정해두세요.

    Q3. 조직 변경 시 어떤 추가 비용이 발생하나요?
    A. 부서 이동이나 역할 변경으로 인해 권한 관리, 정보자산대장 등을 다시 정리해야 합니다. 또한 변경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추가 교육 비용, 그리고 범위가 확대될 경우 추가 심사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Q4. 외부 컨설팅은 언제 필요한가요?
    A. 내부 정보보호 인력이나 시간이 부족할 때, 인증을 처음 준비할 때, 또는 여러 사업장이나 복잡한 IT 환경(온프레미스+클라우드)을 동시에 인증받아야 할 때 권장합니다. 컨설팅 예산은 프로젝트 범위와 산출물 수준에 따라 결정됩니다.

    Q5.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어떤 증빙 자료를 준비해야 하나요?
    A.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와의 위탁계약서(책임소재, 감사권, SLA 명시), 접근통제 및 로그 보존 정책, 데이터 저장 위치 및 암호화 증적, 백업·복구 시나리오 문서 등을 꼼꼼히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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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책 조항: 본 포스트의 정보는 작성일 기준이며, 정책 및 요금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실제 예산 수립 시 반드시 KISA 등 공식 기관의 최신 문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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